안철수 교수가 남다른 자녀 교육법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2'에는 청소년, 청년들이 가장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손꼽히는 안철수, 박경철이 출연해 안철수는 대학교 4학년인 딸을 두고 있는 부모로서 자신의 교육관과 교육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는 자녀 교육의 올바른 방법으로 "부모가 최대한 자녀의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이 보면 부모의 자식에 대한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며 "부모가 열심히 노력하면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게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생각이고 사회 곳곳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특히 안철수는 "그런데 사실 10대만 되더라도 부모님 말씀보다 주위 친구들의 이야기, 아이가 처해있는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그걸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 그러면 부모님이 할 일도 거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 하는 대신 직접 책을 읽어주는 부모가 되라며 자신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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